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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강아지 미용 전 후 체크사항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강아지는 주기적으로 털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 미용을 맡기시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하지만 별 생각없이, 강아지를 샵에 맡겼다가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그래서 털관리를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체크사항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이 점들만 잘 숙지하신다면 앞으로 강아지 샵 맡기는 부분들이 훨씬 수월하실 것입니다. 

 

1. 강아지 성격 파악하기  

 

강아지 미용 전에는 강아지 성격을 파악해야 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공격적인 성격의 경우인데요. 이 경우에는 미용사를 다치게 할 수 있고 또 이로 인해 강아지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내 강아지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전용 샵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강아지 몸 상태 체크하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몸이 아프면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픈 강아지를 몇시간동안 샵에 둘 경우, 충격으로 병이 진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어리거나, 너무 나이가 많거나, 몸이 좋지 않은 강아지는 샵 이용보다는 자가미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3. 미용날 알레르기 있는지 체크하기 

강아지 미용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레르기 주사를 맞고 미용을 하면, 피부 트러블도 일어나지 않아 강아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데, 이를 알지 못하면 계속 병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필수 체크사항입니다. 

 

강아지에게 따로 알레르기 주사를 맞추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자가미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샵에서 한것처럼 아주 예쁘지는 않지만, 익숙한 환경에서 주인이 털을 잘라주기 때문에 강아지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강아지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 자가미용을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도 안정감을 느끼고, 저 또한 샵에 보낼 필요가 없으니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미용 후에는 강아지를 잘 케어하셔야합니다. 특히 미용을 처음 한 경우에는 충격으로 몸을 계속해서 떨거나 어두운곳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 때에는 억지로 강아지를 끌어내지 말고, 긍정적인 경험을 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털을 자르고 오면 장난감으로 주인이 잘 놀아준다던지, 맛있는 간식을 준다던지 긍정적인 경험을 강아지에게 주세요. 그러면 금방 극복합니다. 

 

알러지 반응 역시 살펴야 합니다. 알러지 테스트를 하지 않고 강아지 미용을 한 경우, 하루 이틀 정도후부터 강아지가 몸을 긁기 시작합니다. 이 때 더 이상 긁지 않겠지 하고 병원에 안 데려가시면 안 됩니다. 바로 병원에 데려가셔서 진정 주사를 맞고, 약을 먹어야 진정이 될 수 있습니다.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들은 몸 전체가 엄청나게 간지럽기 때문에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옷을 며칠동안 입혀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갑자기 털이 없어져 버리면 강아지 입장에서 큰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옷을 입힘으로써 큰 충격을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