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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강아지 보양식 추천 Best 5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특히 많이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때문에 견주분들은 강아지의 여름나기를 걱정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노견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정말 철저하게 강아지 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견들은 금방 지칠 수 있는 몸 상태인데, 여기에 더위까지 더해지면 정말 건강이 급격하게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로 무더위로 강아지들을 입맛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잘 먹을 수 있는 강아지 보양식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첫번째 추천드리고 싶은 강아지 보양식은 닭입니다. 저는 큰 토종닭 한마리를 구매해 삶아줍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이때 아무런 간도 하면 안된다는 것이에요. 소금 간은 강아지들의 신장을 망가트리거나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조금씩 소분해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삶아주면 강아지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닭고기 뼈는 발라내고 살만 아주 얇게 찢어주셔서 급여해주세요. 이렇게 한 그릇을 먹고나면 강아지가 기운을 차립니다. 눈빛도 선명해지고 정말 좋강아지 보양식이에요. 저는 특히 약을 먹일때 닭에 버무려서 주고 있습니다. 노견이라서 죽을때까지 약을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하면 강아지가 큰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발견한 방법이에요. 닭에 약을 버무려서 주면, 약이 있다는 사실은 개의치 않고, 정말 잘 먹습니다. 사료를 먹지 않는 강아지들은 닭에 사료를 섞어서 주시면 잘 먹을 것입니다.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추천 강아지 보양식은 북어입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북어를 넣고 물에 푹 삶아주면 강아지들이 금방 기운을 차립니다. 북어 대신에 황태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당연히 이때에도 간을 하면 안됩니다. 오래오래 끓이다보면 북어가 굉장히 연해지는데, 이 연어와 함께 사료를 국물과 함께 섞어서 급여하면 됩니다. 

 

세 번째 추천 강아지 보양식은 오리고기입니다. 오리는 닭보다 기름기가 적고 소화시키기 쉬워 더욱 영양식입니다. 물에 오리고기를 넣고 푹 삶아주신다음,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편하도록 손으로 잘게 찢어주세요. 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리고기와 그 국물을 먹으면 강아지가 엄청 기운을 차리고, 더운 여름도 잘 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강아지 보양식은 사골입니다. 우족을 큰 들통에 넣고 아무런 간도 하지 말고, 계속 끓여주세요. 그럼 우족의 좋은 성분들이 그대로 국물에 녹아들어, 우리 강아지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우리 강아지들은 견주분께서 신경쓰고, 챙겨주는만큼 더욱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점 잊지 마시고, 이번 여름 우리 강아지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