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화과와 석류 (feat. 이스라엘 시대) 돌 무화과는 이스라엘 토종 무화과입니다. 아모 7,14에서 예언자는 자신이 목자이며 이 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나무를 잘 가꿔 좋은 열매를 거두려면 열매가 채 익지 않았을 때 나무에 올라가 송곳처럼 생긴 연장으로 일일이 열매에 구멍을 뚫어줘야 합니다. 요즘에도 늦여름이면 나무에 올라가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키 작은 자캐오가 예리코를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려고 돌 무화과에 올라갈 생각을 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현대 주석학자들은 자캐오가 돌 무화과 가지에 앉은 것에서 흥미로운 상징적 연관성을 보았습니다. 돌 무화과 히브리어는 시크마이며, 그 어원은 회복하다는 뜻인데 나무가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살아 있으면 다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자캐오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