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포도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표징으로서의 포도주 이스라엘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을 예고하는 이사 5장과 에제 17,5-8에는 포도를 재배하거나 농사를 짓는 농부를 들어 비유하며 포도재배가 얼마나 고된 일인지를 말합니다. 땅을 고르고, 심고, 나쁜 포도를 쳐내는 것에 대한 포조밭 노래는 농부들의 달력과 같은데, 하느님이 보호하심에도 그 결과는 실망스러움을 노래합니다. 포도나무는 심은 지 5년이 지나야 열매를 냅니다. 제대로 된 열매를 얻으려면 꼬박 10년은 기다려야 합니다. 농부들의 평균수명이 기껏해야 40세 정도였던 그때에 인생의 1/66을 포도밭을 가꾸는 데 보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착민의 경우이고 유목민의 삶은 달랐습니다. 예레미야는 레캅 집안 사람들의 예를 들어 유목생활을 말하면서 그들은 포도주도 마시지 않고, 씨앗을 뿌리거.. 더보기 이전 1 다음